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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의 일본 진출은?

BizInJapan 2012. 2. 8. 19:56


일본의 패션(어패럴)업계의 시장규모는 2011년 72,500억엔(1015,000억원)규모로 일본 국내의 소비저하로 인해 현재 업계에서는 해외진출과 통신판매 강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속에 한류유행과 더불어 최근 일본에서 한국의 패션 각광을 받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한류스타와 더불어
 화장품에스테관련 상품만이 주목을 받아왔는데 최근에는 한국의 패션관련 이벤트 열리며 동시에 한국 기업의 일본어판 통신판매사이트가 속속 개설되면서 주목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의 동대문을 비롯해 개인 디자이너나 중소 의류업체들이 일본에 수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OEM에 가까운 형태로 일본의 의류점에 납품하는 스타일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최근에는 한국의 브랜드를 그대로 살려, 직접 일본 현지의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점포를 직접 운영하거나 통판 사이트를 직접 개설하는 게 최근에 바뀐 움직임인것 같습니다】


한편, 지난 1월말에 MBC가 창사50주년 기념으로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KISS(Korean International Style Show)라는 패션이벤트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 이벤트에는 소녀시대
, KARA 등 15개 그룹의 라이브무대와 더불어 일본의 탑모델60여명이 참가한 패션쇼 등이 있었다는데요..


이벤트 참가자는 주로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33,000명이 참가하였으며 일본진출을 목료로 한국의류 브랜드14개사가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Korean International Style Show 패션쇼-

일본 여성들이 느끼는 한국 패션의 느낌으로는 가격이 저렴하고 예쁘며 대담한 디자인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저렴한 브랜드만이 아니라 고급브랜드도 속속 일본에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하네요..


제 기억으로는약 10여년전에 PARCO가 도쿄 시부야에 한국의 동대문스타일의 쇼핑몰을 유치했었는데잠시 인기를 끌다가 사라진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것 같네요..



(
당시 실패로 끝난 이유로제가 관련 담당자에게 들은 기억으로는 일본의 패션유행 사이클이 엄청 빠르며 고객별로 니즈가 너무 세세하여 한국에서 디자인-생산-반입 하는 사이클로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을 맞추기가 어려웠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류패션의 일본 진출올 해 많은 움직임이 있을것 같습니다!!


업계규모자료 출처:일본어패럴공업기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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