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뮤제플레티늄
「뮤제플레티늄(ミュゼプラチナム)」의 혁신경영
연매출 180억엔의 전국 120매장을 운영중인 회사 뮤제플레티늄(법인명:진코포레이션). 에스테업계의 변혁자로 불러이지고 있는데요. 창업한지 10년 만에 회원수가 120만 명을 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존의 업계상식을 파괴함으로써 새로운 업계의 강자로 올라선 뮤제클레티늄사에 대하여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뮤제플레티늄 매출액 추이(단위:백만엔)
뮤제플레티늄 점포 수 추이
기존의 에스테업계의 상식을 파괴
에스테 업계에 새로운 별로 떠오른 뮤제플레티늄. 고객이 싫어하는 것과 고객이 손해를 보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경영신조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기존의 에스테 업계에서는 무료체험으로 먼저 고객을 유도한 후, 반 강제적으로 고액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관행화 되어 있었는데요. 이는 바로 종업원에게 목표 실적을 달성하도록 하는 제도로 인한 것이며 종업원은 본인의 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이렇듯 반 강제적인 영업에 매달려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뮤제플레티늄에서는 종업원의 임금을 고정액으로 함으로써 접객중에 영업활동이나 권유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 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해약금 제도」가 있는데, 기존의 업계에서는 처음 계약시에 일시불의 서비스료를 받은 후, 도중에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선불로 받은 요금을 반환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는데, 뮤제플레티늄에서는 미사용분의 요금을 받았기 때문에 해약시에는 미사용분에 대해 반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택과 집중!
한편, 일반적인 에스테의 경우 「페이셜」「부분다이어트」「탈모/제모」「화장품판매」등으로 나뉘어 있으나 뮤제플레티늄의 경우 「탈모/제모」만을 실시하는 에스테라고 합니다.
탈모/제모만을 특화함으로써 다양한 이점이 발생한다는데요.
▶1점포당 초기투자비가 낮아져 점포 확대가 용이하며, ▶종업원의 기술 교육에 걸리는 시간이 적게 들어 간결한 사원교육으로 인재를 확보/경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뮤제플레티늄의 고객 대상은 10대후반-중년 여성으로 거의 모든 여성에게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2003년 탈모 요금 19,800엔이었던 것을 현재는 1,800엔(캠페인가격)으로 10분의1이상 가격을 낮추고 있습니다.
이는 경영 프로세스와도 관계가 깊은데 인건비, 광고비를 낮추면서 동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건비의 경우 새로운 탈모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절약하는 방식으로, 종업원의 인적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심플한 조작으로 가능한 기계를 사용한다는 점이며
광고의 경우, 고객 네트웍을 이용한 「입소문과 소개제도」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120만 명의 고객중에 약40%가 소개제도를 통하여 신규고객으로 등록한 경우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을 높혀 입소문 효과와 지인,친구의 소개율을 지속적으로 끌어가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모든 상품 가격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제공하고 있는 뮤제플레티늄만의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에스테의 경우, 기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후, 흥미를 가진 고객에게는 고기능의 유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Free」개념의 서비스 경영이었는데요. 뮤제플레티늄에서는 매장안에서 제공하는 상품은 기본적으로 모두 무료(리얼프리)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기존의 경영학이나 마케팅의 수법을 활용하거나 때에 따라서는 완전히 무시하며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가고 있는 기업인데요.
장래에는 120만 명의 회원 수를 더욱 늘려,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사업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