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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업계동향

셀렉샵 업계 동향

 

 

일본의 셀렉샵

 

일본에 처음 셀렉샵이 시작된 것은 1960년대 유럽/북미의 고급 브랜드를 수입한 모토야마가 긴자(銀座)에 오픈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최근에는 1989년 창업한 유나이티드 아로즈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이와 함께 유니클로의 확대 전략과 맞물려 셀렉샵도 오리지널 상품의 매출이 증가하며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있습니다.

 

셀렉샵이란 특정 브랜드에 한정하지 않고 매장의 컨셉에 맞추어 패션/의류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일본 국내 메이커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만 단일 브랜드와는 구별 되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본의 셀렉샵

 

  일본 5 셀렉샵 매출액/매장 현황

기업명

매출액(산정시기)

매장

유나이티드아로즈

20113월기

905억엔

207

베이클즈

20108월기

549억엔

187

투모로랜드

20113월기

370억엔

138

빔스

20112월기

321억엔

100

숍스

20112월기

222억엔

76

 

 현재 유나이티드아로즈, 베이클즈, 투모로랜드, 빔스,숍스 이렇게 5개사가 매출규모와 지명도에 있어 일본에서는 5 셀렉샵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편 의류기업의 산하 브랜드 셀렉샵으로는 아쿠아걸(31점포,월드),바이어버스스탑(47점포,온워드), 에포카(51점포,산요상회)등이 있습니다.

 

밖에도 다양한 셀렉샵이 캐주얼, 비즈니스 커리어, 스트리트패션, 모드 등으로 나뉘어져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셀렉샵의 현상황과 향후

 

    이렇게 다양한 일본의 셀렉샵은 특별히 소매, 메이커, 의류기업 어패럴로 출신 형태별로는 매장 차이는 있지 않으며 ①수입 상품에 대한 가치관 저하(고급품이 아닌) ②각 사별 취급 상품의 동질화 ③이익율 확보 ④다양한 분야의 셀렉샵이 경쟁을 펼치며 각 사가 오리지널 브랜드 비율을 늘려가고 있으며 다양한 컨셉의 의상/액세서리 취급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취급상품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는 ①패션/잡화, 생활 관련 상품 등으로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②소비자의 생활 을 상정한 다양한 업태(공항내 매장, 역 구내매장, 고속도로내 휴게소)로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전에도 소개해 드린 더블네임 브랜드 및 지역연계(http://bizinjapan.tistory.com/entry/W네임지역브랜드기업브랜드-제휴전략), 어패럴 이외의 기업과의 제휴 등, 네트웍을 활발히 활용하여 소지자와 사회의 연결을 의식한 소셜 전개가 강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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