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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토픽

500엔 가격의 「개인스킬 매매 서비스」 비즈니스

 

 

 

인터넷상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500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스킬이나 아이디어를 건당 500(한화 6500)이라는 가격으로 중개하는 사이트인데요.

 

본격적으로 돈을 들여 의뢰하기에는 규모가 적으나, 조금은 전문가의 손을 빌리고 싶은 정도의 의뢰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막상 서비스를 개시한 ,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거래가 오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500엔이라는 작은 금액이지만, 사이트내에서 평가가 좋은 서비스 제공자의 경우, 왠만한 직장 수입을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인터넷 벤처기업인 (벨셀프)사가 운영중인 사이트 『코코나라(ココナラ)』

 

7월에 사이트 운영을 개시하여 2개월 정도 지났습니다만, 현재 회원등록자 수는 6500명으로, 지금까지 계약이 이루어진 건은 1600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코코나라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계약에는 화장(메이크업)방법의 전수, 홈페이지 개선점 지적,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선물 고르기 , 다양한 분야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비스가 얼마인지를 고려할 필요가 없으며, 반대로 500엔으로 어떤 서비스가 가능한지! 컨셉이라고 있습니다.

 

매매 가격을 고정시키는 편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이 오히려 참가하기 쉬운 환경이라는 것이 운영회사의 분석이라고 하는데요.

 

          

 

Bizinjapan에서는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개인간의 서비스 매매는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급여나 매출이 늘어나지 않는 경제적 상황에 비해, 개인의 능력과 커뮤니케이션의 전달이 더욱 늘어가는 사회적 상황이 맞물려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동일한 서비스가 그대로 이루어질지는 조금 검토해봐야 같습니다. 일본과는 문화가 조금 다르며 국민성 등도 반영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약간 어렌지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상의 서비스 매매는 단순히 금전적인 보상을 뛰어넘어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 그리고 비용대 효과면에 있어서도 나름대로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개인이 원하는 것을 바로 얻을 있다는 기쁨과, 제공자 측에 있어서도 본인의 사회적 존재가치를 느낄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