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구체적으로
샤프는 2011년7월에270만대에서 12월에 160만대로 출하대수가 급격히 줄었으며,이에 따라 2012년3월기에 2,900억엔의 적자를 발표했으며, 이는 창업이래 최악의 실적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발생한 3.11지진과 국내디지털방송개시, 에코포인트종료에 따른 급격한 내수 격감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봅니다.
박막TV시장에서 샤프는 세계6위이지만 일본 국내에서는 수위를 차지하여 국내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번 실적발표는 업계에서도 커다란 충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의 경우, 2012년3월기에 최종 손실이 7,800억엔으로 과거 최악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니 또한 2012년 3월기에 2,200억엔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1일자로 히라이(平井)부사장의 사장취임을 예정하고 있는데,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겸사장체재에서의 실적악화에 따른 책임성 인사라고 보여지네요.
이에 따라, 소니는 창업 당시의 개발체제로의 복귀, 사업부 전체의 통일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업계에서는 구조개혁에 의한 합리화. 신규사업개척. 글로벌 사업강화 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의 위의 3사의 공통점은 주력제품이 TV라는 것이 특징인데요, 액정TV의 세계적 가격하락이 원인으로, 37-42인치 TV의 경우 4만엔대까지 가격이하락한 상태입니다.
수익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대체사업-제품의 개발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 시점에서 명확한 차세대 전략이 도출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본 특유의 주도 면밀한 준비가 세계 시장의 스피드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가전제품이라면 일본 이라는 신화가 이젠 역사속으로 사라질 지도 모르겠지만,,
구조개혁과 제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2011년 일본 종합가전업계 상위기업 실적 단위:억엔
*데이터 출처:2012년 업계지도 최신다이제스트 히토츠바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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