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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동향

가전양판업계 동향 일본에 방문하신 분들이 한 번씩은 들르는 전자제품 상가. 이번 시간에는 일본의 가전 양판업계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가전양판 업계 시장규모는 3조3,495억엔(2009년.경제산업성)으로, 일반적으로 전자제품 메이커로부터 제품을 대량으로 구입하여 저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기업(업계)을 가리킵니다. 주로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어 관광객의 경우 요도바시카메라 나 빅쿠카메라 등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두 기업은 각각 업계 4위와 5위로 큰 규모는 아닙니다. 오히려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야마다덴키, 에디온, 케즈덴키 등이 업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가전양판 기업 규모 기업명 매출액 경상이익 매장 수 1위 야마다덴키(ヤマダ電機)(LABI) 2조1,533억 1,22.. 더보기
일본 가전업계 동향 일본의 가전업계는 2012년3월 결산에서 엔고와 한국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져 거액의 적자를 냈습니다. 구체적으로 샤프는 2011년7월에270만대에서 12월에 160만대로 출하대수가 급격히 줄었으며,이에 따라 2012년3월기에 2,900억엔의 적자를 발표했으며, 이는 창업이래 최악의 실적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발생한 3.11지진과 국내디지털방송개시, 에코포인트종료에 따른 급격한 내수 격감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봅니다. 박막TV시장에서 샤프는 세계6위이지만 일본 국내에서는 수위를 차지하여 국내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번 실적발표는 업계에서도 커다란 충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의 경우, 2012년3월기에 최종 손실이 7,800억엔으로 과거 최악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니 또한 2012년 3월기에 2.. 더보기